실시 대상 중학교 1학기 13개→2학기 72개로 확대…다양한 미디어 활용 교육 프로그램 지원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2015년 2학기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을 확대 실시한다.방통위는 오늘(17일) 청소년들에게 미디어분야의 꿈과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미디어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2학기부터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을 확대·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실시 대상 중학교는 1학기 전국 13개 중학교에서 2학기 72개 중학교로 확대될 전망이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1학기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지역 교육청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협력 추진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자발성, 창의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광고 등 장르별 제작교육과 TV, 라디오, 스마트폰 등 다양한 미디어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학교생활 속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창의성·인성·자기주도 학습능력 등 사회에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개혁 핵심과제이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