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내포신도시 개발지원 및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 추진
[KNS뉴스통신=강남용 기자] 충남 예산군의 내포지역 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예산군은 오늘(12일) 오전, 내포상생발전추진단 정례브리핑을 통해 명품 내포신도시 개발지원,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 추진, 복합커뮤니티시설 건립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내포신도시 개발지원 및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내초 신도시 조성을 위한 2개 공구 가운데 1개 공구를 올 연말 안에 완공하고 복합커뮤니티시설은 총 40억 9400만 원의 사업지를 들여 내년 10월까지 준공하기로 했다.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은 사라져가는 보부상 문화의 복원과 계승이라는 측면에서는 물론 지역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성이 높다는 판단 아래 원활한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올 11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까지 준공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3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47억 원을 투입해 덕산면 사동리 일대 5만1205㎡ 부지에 전시관, 어귀, 장터, 난장 마당, 체험공방, 보부상 이야기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처럼 예산군이 계획 중인 내포지역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이 완료될 경우, 예산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기성 내포상생발전추진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명품 내포신도시의 개발지원과 내포 보부상촌 조성사업 및 복합커뮤니티시설 건립과 마무리 단계에 있는 복합 문화복지센터 기반조성사업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남용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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