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정부수립 67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나라사랑과 내고장 사랑의 마음을 고취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발전적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이번 사업을 통해 청양군은 1km에 달하는 ‘무궁화 길’을 조성한다.
또한, 오는 16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 ‘광복의 큰다리’에서 개최되는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에 우수 분화 5점을 출품하는 등 무궁화를 알리기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청양군 관계자는 “무궁화의 상징성을 활용해 나라 사랑을 더욱 드높이고 가로수길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 만개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청양군이 시범 조성하는 ‘무궁화 길’은 백천사거리에서 교월리 구간 1㎞가량에 조성돼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100여일 간 화려한 꽃을 피워 그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나는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남용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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