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로봇산업의 대들보가 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에 대한 흥미와 로봇과학자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하루 60명, 이틀 간 총 120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로봇을 좋아하고 로봇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로봇을 제작하고 프로그래밍해 움직여 봄으로써 창의력, 과학적 사고력 등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밭대의 ‘청소년 로봇샘프’는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두차례 개최되며 한국 로봇산업을 이끌어 나갈 엔지니어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전액 무로로 진행되는 이 캠프에서는 로봇과학 세미나, 로봇 제작, Logic 프로그램 강의, 로봇프로그래밍, 지능로봇경진대회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해 참가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으며 캠프 참가자에게는 직접 제작한 로봇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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