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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KAIST 연합봉사단,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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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KAIST 연합봉사단,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최우수상 수상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5.08.05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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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Art 대학로 조성’ 프로젝트로 아이디어부문 최우수상 선정

▲ 사진제공=충남대학교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제22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충남대학교-KAIST 연합봉사단’이 아이디어 창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충남대-KAIST 연합봉사단(이하 연합봉사단)’은 인근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대전시 유성구 궁동 지역의 환경 정화를 위한 ‘Clean&Art 대학로 조성’ 아이디어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lean&Art 대학로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연합봉사단은 불법 쓰레기 투기를 막기 위해 꽃과 나무를 심는 ‘게릴라 가드닝’, 바닥에 붙은 껌에 예술성을 부여하는 ‘껌 페인팅’, 무단 광고 현수막과 홍보 전단지로 더렵혀진 전봇대에 그림을 그리는 ‘전봇대 벽화’ 등을 구체적인 아이디어로 제시했다.

특히, ‘껌 페인팅’의 경우 이미 지난 5월 30일, 양 대학의 봉사단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궁동에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아이디어 선정과 관련해 연합봉사단은 “이번 봉사 아이디어가 누구나 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예술적 요소를 담고 있어 대학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역에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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