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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밀양 얼음골 동의축제’ 오는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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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밀양 얼음골 동의축제’ 오는 8일 개막
  • 안철이 기자
  • 승인 2015.08.05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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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제례악 동의제향·산중음악회로 얼음골 관광홍보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제20회 밀양 얼음골 동의축제’가 오는 8일 오후 4시 개막한다.

‘밀양 얼음골 동의축제’ 동의보감의 저자인 의성 허준의 살신성인 정신이 깃들어 있는 천연기념물 제224호인 밀양 얼음골의 동의각에서 해마다 8월 백중날 전후해서 개최돼 오고 있다.

밀양얼음골동의제집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영표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장이 초헌관으로, 이만우 밀양산림조합장이 아헌관으로, 장환달 우포다오기 복원회 회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제향을 봉행하며 저녁 7시부터는 밀양 ADM빅밴드에서 산중음악회를 펼친다.

특히, 올해는 동의축제 20주년을 기념하며 전통제례악과 함께 동의제향을 엄숙하게 봉행하고 인기가수 초청공연을 통해 밀양얼음골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화려한 축제를 보여줄 계획이다.

장익근 밀양얼음골동의축제 대회장은 “동의제를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얼음골을 명품 관광지로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함과 동시에 한의학의 전통과 의성 허준 선생의 인간사랑 정신의 위대한 업적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며 “밀양 얼음골 동의축제가 밀양시민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 문화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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