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신헌성 기자] 서울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특별한 ‘슈가크래프트’ 실습을 통해 제과제빵 전공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영국식 설탕공예인 ‘슈가크래프트’는 설탕에 달걀, 젤라틴 등을 섞어 각종 공예품을 제작한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파티 문화가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슈가크래프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호텔관광전문학교는 전문적인 기술 습득을 통한 높은 수준의 ‘슈가크래프트’를 배울 수 있는 과정을 준비했다.

이 과정을 지도하고 있는 황명아 교수는 해외에서의 각종 수상은 물론,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아티스트로 현장에서 꼼꼼한 지도 아래 최신기술을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그 결과, 학생들은 ‘슈가크래프트’의 기본적인 기술인 커버링부터 고급 기술까지 터득해 세심한 손놀림으로 가방, 구두, 꽃 등의 다양한 작품을 능숙하게 만들고 있다.

수업에 참가한 한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정교한 기술을 응용해 제 손으로 예술적 작품을 만드는 게 신기하고 재밌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호텔관광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전공은 슈가크래프트 수업뿐만 아니라 더욱 전문적인 디저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초콜릿 크래프트, 빵 공예, 공예 과자, 케이크 데코레이션 등 디저트 분야에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한편, 서울호텔관광전문학교는 현재 2016년도 신입생 및 2015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모집전공은 호텔조리전공, 호텔제과제빵전공, 관광경영전공, 관광식음료전공이 있다.

신헌성 기자 emaildesig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