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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저소득층 아동 급식 제공하는 71개소 대상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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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저소득층 아동 급식 제공하는 71개소 대상 ‘지도‧점검’
  • 박강복 기자
  • 승인 2015.08.04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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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한 사항 현장 지도・과중한 위반 업소 행정 처분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여름방학 기간에 저소득층 아이들의 식품 사고 예방을 위해 아동 급식 제공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주로 쿠폰을 통해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중식과 분식 업소가 지도 점검의 대상이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아동 급식 제공업체 지도 점검’을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아동 급식 제공업체 71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남구는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3개의 점검반을 편성, 계도 위주의 위생 지도 점검을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음식 제공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보호와 위생상 위해 요인 예방 등 여름철 식품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 사항은 조리기구 및 식기류 등의 세척과 살균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조리장의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보관 기준 및 부패, 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다.

또 잔반 재사용 및 기타 식품위생법에 대한 위반 행위에 대한 점검도 병행될 계획이다.

남구는 지도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과중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에 따라 행정 처분 및 사후 관리토록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과중한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며 “건강한 먹거리 제공 및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소 측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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