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의 효용 가치 제고 및 나눔의 공직문화 조성 기대”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청양군이 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도서기증 운동을 실시해 총 780여권의 도서를 정산도서관에 기증했다.이번 도서기증 운동은 집과 사무실에 오랜 기간 잠들어 있던 책을 기증함으로써 도서의 효용 가치를 높이고 공공도서관의 부족한 장서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서기증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진행됐으며, 정산도서관에 기증된 도서는 상태확인 과정을 거친 뒤 장서로 등록돼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공직자 도서기증 운동은 독서 분위기 확산 및 나눔의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며, “공직자로부터 시작됐던 도서기증 운동을 계기로 나눔 실천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기증 운동에 관심을 갖고 기증을 희망하는 군민이나 기관·단체는 정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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