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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 경력단절여성 대상 '역사문화체험강사 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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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 경력단절여성 대상 '역사문화체험강사 양성과정' 운영
  • 강보민 인턴기자
  • 승인 2015.07.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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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보민 인턴기자] 서울시 용산구는 은퇴(예정) 및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체험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다음달 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역사문화체험강사 양성과정’은 스토리텔링 및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역사문화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다음달 17일부터 오는 10월28일까지 10주간(주3회, 월ㆍ수ㆍ금)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은 총 30회에 걸쳐 진행되며, 1~9회차 선사시대~고려시대(현장학습 : 국립중앙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전쟁기념관 등), 10~14회차 조선시대(경복궁, 한글박물관, 창경궁 등), 15~20회차 일제강점기ㆍ해방ㆍ민주화(덕수궁,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백범 김구기념관 등), 21~25회차 한국의 얼과 문화(국립중앙박물관, 남산골 한옥마을 등), 25~30회차 수업 시연 및 수료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과정은 은퇴 또는 은퇴예정이거나 경력단절여성 중 40세 이상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참여신청서와 이력서를 작성해 용산구청 인재양성과 또는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용산구 교육종합포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의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고, 전달하는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보민 인턴기자 bkang0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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