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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최고품질 예산수박 알리기’ 특별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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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최고품질 예산수박 알리기’ 특별행사 마련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5.07.29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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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시식․홍보행사 개최…판로확보 및 인지도 향상 총력

▲ 지난해 대전시 오정 농수산물도매시장 고객쉼터에서 열린 수박 시식․홍보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예산군>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예산군이 지역의 특산품인 ‘수박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예산수박은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이러한 예산수박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소비자들과 생산자를 연결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마련된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중구의 농협대전유통에서 ‘최고품질 예산수박 시식 및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양면 서계양리 수박작목반 10여명을 비롯한 신양농협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16명이 탑과채 품질 기준인 7~9kg, 당도 12브릭스 이상, GAP인증, 비파괴 당도검사 등을 통과해 탑과채 스티커를 부착한 수박 4t을 준비해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최고품질 예산수박을 홍보하기 위해 현수막과 어깨띠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준비해 예산수박 인지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고품질 과채 생산기술 시범단지 육성 사업’의 하나로 시행된 이날 행사는 예산군에서 출하된 최고품질 수박의 시식과 홍보, 판매 행사를 통해 판로확보 및 인지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예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수박 생산 및 명품화를 위해 아주심기부터 수확까지 지속적인 관리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진영농기술 보급 및 홍보강화를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품질 명품 수박생산을 위해 현장 컨설팅, 기술자문위원 위촉, 수박시험장 견학 등 체계적인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저온기 시설환경개선과 품질 향상을 위한 이중보온시스템, 부직포, 스테비아 등을 지원해 조기출하, 당도향상 및 시트룰린과 비타민 C가 증가한 기능성 유황 수박 생산 등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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