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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취약계층 가족, CGV광주터미널점서 결속력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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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취약계층 가족, CGV광주터미널점서 결속력 다진다
  • 박강복 기자
  • 승인 2015.07.28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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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8~9월 두달간 드림스타트 가족단위 무비체험 실시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부모의 생업 활동과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문화체험이 쉽지 않은 드림스타트 가족이 영화 관람을 통해 오붓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CGV광주터미널점과 ‘가족과 함께하는 무비 체험’ 업무 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등 694명이 영화 관람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무비 체험’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가족 나들이나 문화체험이 쉽지 않은 아이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CGV광주터미널점에서 가족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를 선택해서 관람할 수 있다.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 배달된 영화관람 쿠폰(1인당 1개)을 가지고 영화관을 방문, 쿠폰을 영화 티켓으로 교환한 뒤 관람하면 된다.

다만 부모가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녀를 동반해야만 영화를 관람 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을 추진하게 됐다”며 “영화 관람을 통해 가족간 결속력도 강화하고 좋은 추억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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