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금속분야 등 4개분야...제조현장에서 신망받는 기술자·기능인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광주시는 ‘제23회 광주광역시 기술장’을 선발한다.
28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제조현장에서 신망받는 기술자․기능인 중 품질 향상과 신기술 개발에 기여한 기술장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 대상자는 기계․금속, 전기․전자, 화학, 기타 등 4개 분야에서 공고일 현재 관내 제조업체에서 5년 이상 계속 근무한 자로, 신기술개발, 품질관리, 제안 실적이 우수하거나 공정개선을 통해 생산성향상, 불량률을 낮춘 공적이 있는 자다.
기술장 신청 접수는 오는 8월31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 기업육성과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조사,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9월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 현장에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묵묵히 애쓰는 근로자와 기업체의 긍지를 높이고 격려하기 위해 해마다 기술장을 선발하고 있다”라며 “많은 기업체에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993년부터 기계·금속, 전기·전자, 화학, 기타 등 4개 분야에서 해마다 기술장을 선발해 지난해까지 모두 109명을 선발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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