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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건강생활, 충북 증평에 태양광 설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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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건강생활, 충북 증평에 태양광 설비 도입
  • 조성진 기자
  • 승인 2015.07.27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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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증평 도안공장의 태양광 설비 모습 <사진제공=풀무원건강생활>
[KNS뉴스통신=조성진 기자]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여익현)이 충북 증평군 도안공장에 친환경 무공해 에너지원 태양광 설비를 도입해 탄소 배출량을 줄여 소나무 6만10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 보호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하루 발전시간은 중부지방 평균 일조시간 3.5시간의 86%를 적용한 3시간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간 4000만원의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전력 절감량(210,600kW) 생산에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환산하면 해마다 소나무 6만10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태양광 집열판은 기계적인 작동부가 없으며, 초기비용 후 유지비용은 별도로 들지 않으며 수명은 약 20년이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일광시간 대에 햇볕을 받아 태양광 모듈에서 생성된 직류 전기를 인버터를 통해 교류전기(AC, 380V 60Hz)로 변환하여 부하에 공급한다. 태양광 발전 시 생산된 전기를 먼저 소진하고, 부족한 전력량은 한전공급 전기를 병행해 사용하므로 태양광 발전량만큼 전력 사용이 감소된다.

풀무원건강생활은 탄소 저감활동의 일환으로 제품의 용기 경량화를 지속하고 있으며, 연간 857톤의 탄소배출량 감소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국제경기 기준 축구장 7.7개 면적에 5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풀무원건강생활 민경환 팀장은 “용수와 에너지원 사용 절감,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인간과 자연을 사랑하는 로하스생활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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