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청양군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원 및 예산 절약 차원에서 ‘종이 없는 행정 구현’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청양군은 오늘(27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를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로 진행하기로 하고 태블릿PC를 활용한 회의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연간 6000여만원의 종이 및 프린터 토너 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자료 수정 및 편철 등에 따른 시간과 노력을 대폭 줄어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보고의 편의성과 신속성을 제고하며 정확한 정보 전달로 스마트한 행정 구현에 앞서나가는 등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러한 효과를 바탕으로 청양군은 ICT 기술의 발전에 따라 모바일 활용이 일상화된 현실에 부합하는 국민 참여 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스마트워크시스템 등 전자정부 추진에 적극 발 맞춰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청양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회의 도입을 통해 일 잘 하는 유능한 정부 구현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며, “앞으로 태블릿PC를 이용한 회의를 점차 늘려가는 등 다각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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