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성진 기자] 기타계의 ‘사부’로 잘 알려진 조 새트리아니(Joe Satriani)의 새 앨범 <Shockwave Supernova>가 24일 소니뮤직에서 발매됐다.
이번 신작은 조 새트리아니 통산 15집으로, 키보드의 마이크 키닐리(Mike Keneally), 베이스의 브라이언 벨러(Bryan Beller), 드럼의 마르코 미네만(Marco Minnemann) 등이 함께 했다.
데뷔 이래 ‘올 인스트루멘틀(전곡 연주곡)’을 견지해 오며 다양한 기타 테크닉을 보여주던 그의 스타일이 <Shockwave Supernova>에도 집약됐다. 타이틀곡 ‘Shockwave Supernova’가 좋은 예다. 서정적인 솔로와 코드웍을 통한 멜로디 라인, 부드럽게 흐르는 왼손 레가토 주법과 아밍 프레이즈까지 조 새트리아니 음악이란걸 단번에 알 수 있게 한다.
신작 발표와 함께 그는 여러 투어 스케줄을 통해 ‘현지로 찾아가는’ 기타 레슨 공연까지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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