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한 누리꾼은 인터넷커뮤니티를 통해 “순X리 유자소주 이거 좀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술잔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물질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롯데주류 측은 오해라는 입장이다.
롯데주류의 한 관계자는 ‘KNS뉴스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부유물질은) 유자즙과 식용 유자오일이 응고된 것으로 보이는데 보관 기간이나 상태에 따라 간혹 침전물이 생길 수 있다”며 “이런 경우는 거의 없지만 간혹 온도가 높거나 빛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이런 경우가 발생하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순하리의 유자즙과 오일은 식용에 아무른 해가 되지 않으므로 겉으로 보이는 침전물에 너무 예민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조창용 기자 creator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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