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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 구내 종합사회복지관 조명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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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 구내 종합사회복지관 조명등 설치
  • 강보민 인턴기자
  • 승인 2015.07.23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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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울시 용산구
[KNS뉴스통신=강보민 인턴기자] 용산구가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2곳에 대한 LED 조명등 설치를 추진한다.

해당 복지관은 효창·갈월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 장애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다.

총 1287개의 LED 조명등을 신규 설치할 예정이며 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존 전구용 조명등 1092개와 등기구 조명등 195개를 전부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게 된다.

교체 대상은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은 총 369개,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은 총 918개다.

구는 오는 7월말까지 교체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교체 작업이 완료되면 총 에너지 절감률이 효창복지관은 50%, 갈월복지관은 55%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금액으로 산출하면 효창복지관은 연 1백9십7만4천원, 갈월복지관은 4백7십3만6천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LED 전구는 삼파장 전구와 비교해 수명이 5배 길고 전기요금은 40% 절감할 수 있으며 백열등 전구에 비해서는 수명이 50배나 길고 전기요금은 13%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영락보린원 등 총 8개의 복지시설에 667개의 LED 조명등을 교체 한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LED 조명등 교체로 조금이나마 전기세를 아끼고 좀 더 밝은 곳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보민 인턴기자 bkang0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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