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8:32 (월)
영암군, 무화과산업 특구 공청회 성료
상태바
영암군, 무화과산업 특구 공청회 성료
  • 유태경 기자
  • 승인 2015.07.22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읍면의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특구지정의 청신호

▲ 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 21일 영암 무화과산업 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주민 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암군>
[KNS뉴스통신=유태경 기자] 영암군 삼호읍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21일 영암 무화과산업 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주민 공청회가 개최됐다.

이번 무화과산업 특구공청회는 지난 2004년 지역특화발전에 대한 규제특례법 시행 이후 영암군에서는 사상 최초로 추진되며, 삼호읍 무화과 농가뿐만 아니라 인근 읍면의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 무화과 산업 특구”는 영암군 최고의 브랜드 명품인 무화과의 위상을 지키고 농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시켜 나가기 위한 민선 6기 농업분야에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면서, 군민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발표 후 진행된 의견 수렴 과정에서는 무화과 유통구조 개선, 무화과특구 컨트롤타워 구성, 로컬푸드 매장 확대, 고급 브랜드 박스 지원사업 등에 대한 건의와 답변이 이어졌으며, 참여자 대다수가 무화과 특구 지정을 통해 무화과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했다.

이날 발표한 주요사업으로는 무화과 생산시설 현대화와, 식품산업육성, 유통구조 개선, 무화과 축제 개최 등으로 무화과 소비를 확대하고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여 무화과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영암 무화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었다.

한편, 오는 8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최키로 한 무화과축제 기간 중 마지막 날인 8월 25일에는 삼호읍 나불도 공원에서 kbs전국노래자랑이 개최된다.

유태경 기자 kps2042@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