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강남구가 이번 달 말까지 부모와 아이를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을 지키고 좋은 습관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해나갈 수 있도록 영양·위생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영유아가 요리과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영양소를 알고 골고루 먹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강남구내 어린이집에서 요리수업과 영양·위생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건강한 육아 MOM을 위한 Health 타임’과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아로마 테라피 시간이 준비됐다.
이어서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는 각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를 위한 안전·위생 교육이 있을 예정으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강남구 육아포털 누리집이나 보육지원과를 통해 가능하다.
강남구 관계자는 “인간의 품성은 타고 나는 것도 있지만 오랜 습관과 가치관으로부터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며, 건강한 몸과 마음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성교육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측은 지난 16일에도 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와 자녀 간 완만한 소통을 위해 ‘감정으로 리드하라’ 강좌를 진행하는 등 아이들이 몸과 정신 모두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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