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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지역 주민 600명 대상 ‘통합 건강증진사업 요구도‧만족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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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지역 주민 600명 대상 ‘통합 건강증진사업 요구도‧만족도 조사’
  • 박강복 기자
  • 승인 2015.07.21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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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통합 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시 주민 의견 반영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건강 형평성 제고 및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통합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주민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통합 건강증진사업 요구도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건강 증진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2016년 통합 건강증진 사업 계획 수립시 반영하기 위함이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통합 건강증진사업 요구도 및 만족도 조사는 오는 8월 21일까지 지역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통합 건강증진 사업은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포함한 보건소의 13개 개별사업을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으로 통합한 것으로, 중앙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획일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주도형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게 건강증진 사업을 기획해 수행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남구는 2016년도 통합 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시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하기 위해 조사원이 직접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통합 건강증진사업 요구도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설문 문항은 20문항으로 구성됐다.

주로 공공 보건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과 공공기관 의료서비스 가운데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묻는 요구도 조사 질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조사인 만큼 통합 건강증진사업 요구도 및 만족도 조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남구 주민들이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민 수요에 맞게 통합 건강증진사업을 내실있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통합 건강증진 사업 요구도 및 만족도 조사에 응한 주민들에게 치약과 칫솔세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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