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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세계최초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마켓’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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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세계최초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마켓’ 연다
  • 조성진 기자
  • 승인 2015.07.21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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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조성진 기자]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10월3일(토)부터 6일(화)까지 열리는 아시아필름마켓이 올해 새롭게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마켓’을 시범 운영키로 했다고 영화제 조직위가 21일 발표했다.

아시아필름마켓의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마켓’은 영화영상 산업을 중심으로, 플랫폼별 재생산이 가능한 모든 원저작물에 대한 이용권리를 거래하는 마켓이다. 여기엔 기존의 문학(소설, 만화), 공연 및 영화 리메이크권 등의 전통적인 지적재산권 뿐만 아니라 IT 발전을 토대로 급속하게 다변화하고 있는 뉴미디어, 즉 신규 플랫폼에서 활용되는 새로운 영역의 저작물의 지적재산권 전체를 포한한다.

첫 해인 2015년에는 원저작물의 범위를 대한민국에 한정해 시범 운영되지만 2016년부턴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해 일본의 망가 동남아 영화 리메이크, 중국의 웹소설 등응ㄹ 아우를 수 있게 점진적으로 범위를 확장 개최 예정이다.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마켓’은 5가지 범주로 구성된다. 각 플랫폼별 장르에서 엄선된 IP프로젝트들의 피칭, 출판 IP만 별도로 선정해 소개하는 북투필름 피칭, 현재 아시아 IP산업의 맥과 흐름을 짚어보는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마켓’포럼, 실제 계약업무에 도움이 되는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마켓’ 법률 세미나와 마지막으로 직접 거래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마켓’ 세일스 부스가 그것이다.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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