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5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여름 독서교실은 오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남구 문화정보도서관과 푸른길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도서관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책 속에서 찾았어요, 문명과 질병’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2~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미션게임 ▲나도 과학자 ▲의학자 인물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주월동 푸른길도서관에서는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도서관에서 청렴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독서 골든벨 ▲독서 신문제작 ▲청렴송(song) 짓기 ▲체험 학습북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015 여름 독서교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7일부터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여름 독서교실’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도서관에 찾아와 흥미롭게 책을 읽고 독서의 즐거움을 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모둠활동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회성 및 창의력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독서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도서관 통합홈페이지(lib.namgu.gwangju.kr) 또는 남구 문화정보도서관(☎607-2528), 푸른길도서관(☎607-253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