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성진 기자] 서울제약이 타다라필 구강붕해필름 및 이의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본 발명은 구강내 속붕해형 필름제를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서, 약리학적 활성성분, 폴리머, 가소제 및 계면활성제를 포함하는 구강붕해필름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회사 측은 “타다라필 구강붕해필름은 효능상 신속한 약물의 방출 및 물리화학적 안정성이 요구되며, 녹여 먹는 필름제의 특성상 쓴맛이 차폐되어야 환자의 복용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며 “우리가 개발한 타다라필 함유 구강붕해필름은 쓴맛이 차폐되고, 구강내에서 물없이 신속히 용해되어 방출됨 대조약인 시알리스 정제에 비해 유연물질 발생이 억제되었고 저장안정성 측면에서 뛰어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제약은 이 특허기술에 대해 “타다라필 필름제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활용해, 쓴맛 및 신속한 약물방출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약물들에 적용함으로써 구강붕해필름제 파이프라인 확대 및 기술축적이 기대된다”고 했다.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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