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성진 기자]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가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에서 5년만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조윤지는 19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하늘코스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파이널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270타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조윤지는 신생대회 초대 챔피언이 돼 우승상금 3억원과 1억 상당의 럭셔리 SUV 차량인 BMW 뉴X5를 부상으로 받았다.
올해 신설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KLPGA 대회 가운데 상금 규모(12억)가 가장 크다.
조윤지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감독 대행을 역임한 조창수(66)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리스트 조혜정(62)의 둘째딸이다, 또한 언니 조윤희(33)는 KLPGA 이사로 재직 중이다.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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