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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56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서 종합 3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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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56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서 종합 3위 달성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5.07.16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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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3개·은메달 1개·동메달 2개 수상…1위 미국, 2위 중국, 4위 북한 기록

▲ 사진 왼쪽부터 이유성(서울과학고 2), 최재원(서울과학고 1), 김재형(서울과학고 3), 김채원(서울과학고 3), 주정훈(서울과학고 2), 김세훈(서울과학고 1) 학생.<사진제공=미래부>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우리나라가 2015년 제56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종합 3위의 쾌거를 거뒀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4일부터 13일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제56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상하면서 종합점수 161점을 기록, 종합 3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대회는 수학영재 조기 발굴 및 육성, 세계 수학자 및 수학영재들의 국제 친선 및 문화교류, 수학교육의 정보교환 등을 위해 지난 1959년 루마니아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이후 매년 각국을 순회하면서 여름방학 기간 중 약 10일간에 걸쳐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총 104개국 577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1위는 종합점수 185점으로 미국이, 2위는 종합점수 181점으로 중국이 달성했다.

또한 북한은 종합점수 156점을 기록해 우리나라의 뒤를 이은 4위를 달성하면서 남북이 나란히 좋은 결과를 얻었다.

미래부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계기로 앞으로 우리나라가 수학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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