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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제 2회 가로수 놀자 축제’로 상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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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제 2회 가로수 놀자 축제’로 상권 활성화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7.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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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수놀자 아트마켓 사진<사진제공=서울시 강남구>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강남구가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고 퇴색돼가는 가로수길의 거리문화를 되새기고자 오는 18일 열리는 ‘제 2회 가로수 놀자 축제’를 지원한다.

한국문화콘텐츠창작협동조합 주최·가로수 놀자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의 ‘가로수 놀자 축제’는 오는 18일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세로수길에서 개최되며, 100여 명의 아티스트, 대학생, 지역 상인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이날 축제에서는 아프리카 타악그룹 '바라칸팀', 국악밴드 'KNOCK'가 참석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쉬자파크’ 의자작가 안재복, 유리공예가 박종해, 사진작가 김중업, 디자인 아티스트 그룹 디모션, 방과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전시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거리 패션쇼를 엿볼 수 있는 ‘투어 페레이드’, ‘탁재형 PD의 가로수 토크콘서트’, 일렉트로닉 DJ파티와 선글라스 콘테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상품 획득의 기회도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와 관련해 가로수 놀자 추진위원장 유용범 교수는 “이 행사를 통하여 문화예술인과 함께 메르스 사태로 인한 방문고객의 감소로 인해 매출이 없어 힘들어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가로수길의 정체성을 되살려 지속가능한 고유의 거리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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