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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자연과 함께 살기 좋은 청양 만들기’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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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자연과 함께 살기 좋은 청양 만들기’ 효과 톡톡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13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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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졌던 제비가 돌아왔다”

▲ 사진제공=청양군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충남 청양군에서 한동안 사라졌던 제비가 다시금 포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양군에 따르면,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자연과 함께 살기 좋은 청양 만들기’ 이후 곳곳에서 어미제비가 새끼제비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장면이 포착되고 있다.

이는 청양군의 친환경정책이 상당부분 효과를 거둔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지난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까지 ‘자연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청양’을 주요 군정 목표로 삼고 ‘저탄소녹색성장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오고 있다.

청양군이 추진 중인 ‘저탄소녹색성장 추진계획’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친환경고품질 농업육성 ▲오염물질관리 및 환경보전 ▲생태 공간 확충 ▲녹색생활실천운동전개 등이다.

그 결과 지천하류에서 천연기념물 제454호 미호종개가 발견되고 하천에서 토속어종이 복원됐으며, 청정 환경의 생태지표 곤충인 반딧불이가 청양 곳곳에서 서식하게 되는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청양군의 관계자는 “앞으로 늘 푸른 자연환경 조성과 청정성 유지를 기본으로 모든 군정을 추진해 ‘청정청양’을 만들 것”이라며 “이는 청양군의 최대 자산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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