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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개막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 홍보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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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개막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 홍보전 전개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10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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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 감소 우려, 다양한 홍보로 극복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충남 보령시가 ‘보령머드축제’ 개막을 앞두고 메르스 여파의 장기화로 외국 관광객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홍보로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보령시에 따르면 국내 관광객의 대천해수욕장 방문은 예년과 비슷하지만, 최근 외국 관광객 13만명 이상이 한국방문을 취소 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보령머드축제’ 홍보에 전념하고 있다.

문화공보실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이용하여 활발히 홍보하고 있으며, 13일부터는 미주권과 중국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스마트보령뉴스”를 통해 머드축제의 생생한 모습이 동영상으로 영어와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KBS 1TV 6시 내고향 촬영에서는 머드축제 인간 마네킹이 등장할 예정이다.

관광과에서는 서울과 수도권의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리는 강남센트럴시티 터미널, 영등포역 대합실과 서해안고속도로 휴게소에 스크린도어, LED 전광판 홍보로 영상홍보를 통한 시각적 홍보를 하고 있으며,
서울지역 홈플러스와 강남권 수도권 순환버스에 홍보이미지를 부착하여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도 ‘보령머드축제’를 접하게 했다.

보건소는 축제 기간에 메르스 예방안전부스를 운영하여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홍보하고, 도로교통과는 보령~인천공항 간 고속버스 운행을 추진하여 외국인 관광객 이용 편의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세계인이 함께하는 머드축제가 지난 6월 국내축제 중 유일하게 글로벌 럭셔리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최고의 축제로 홍보 되었지만, 메르스의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감소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할수 있는 방법을 모두 동원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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