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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덕 공주시장, 취임 1년 “모두가 행복한 공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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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덕 공주시장, 취임 1년 “모두가 행복한 공주 만들겠다”
  • 서기원 기자
  • 승인 2015.07.09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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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1주년 기자간담회 개최…KTX 공주역 개통 및 공산성·무령왕릉 세계유산 등재 성과

▲ 사진제공=공주시
[KNS뉴스통신=서기원 기자] 오시덕 공주시장이 “행복한 공주 건설”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오늘(9일), 취임 1년을 즈음해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남은 3년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남은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년에 대해서는 “지난 1년은 시의 역사에 길이 남을 굵직굵직한 많은 일들이 있었으나 시민들의 참여와 성원 덕택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지난 1년 동안은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행복 증진’을 위한 준비 기간이었음을 강조했다.

지난 1년간의 시정에서 가장 큰 성과로는 KTX 공주역 개통과 공주의 공산성과 무령왕릉이 포함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꼽았다.

이날 오 시장은 민선6기 1년 간의 공약 이행 정도에 대해 “총 60건의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 6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며 “시민소통부문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과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 기초자치단체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제관련 성과에 대해서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기업유치 전략을 펼쳐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로 인한 기업의 지방 이전이 크게 위축 됐음에도 23개 기업을 유치, 759억 원의 기업 투자와 1241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1면 1특화작물 육성, 귀농귀촌 강화에도 힘을 기울인 결과 농촌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시장은 향후 3년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기업과 사람이 오는 공주,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사는 공주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잘 보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잘 활용해 공주 자체가 브랜드가 되고 공주에 사는 것만으로도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시민 모두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확대와 장학기금 확충을 통한 지역 인재를 육성해 품격 높은 교육도시를 만들고 지역에 소외받는 분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정책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서기원 기자 absollu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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