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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양재천 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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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양재천 물놀이장 개장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7.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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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청결한 가족 모두의 알뜰 피서지 조성

▲ 양재천 물놀이장 사진<사진제공=서울시 강남구>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강남구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영동 4교와 5교 사이에 ‘양재천 물놀이장’을 연다.

여름철 주민들의 더위를 해소해줄 목적으로 개장한 양재천 물놀이장은 태풍이나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양재천 물놀이장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어른에서 아이까지 온 가족이 걱정 없이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양재천 물놀이장은 길이 140m, 폭 10~15m 규격이며 평균 50cm로 수심이 얕다.

또한 구명조끼, 로프 등 인명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곳곳에 안전요원이 배치돼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양재천 물놀이장에 사용되는 물은 구룡역, 개포동역에서 온 청정 지하수로,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거친다.

수질 검사 결과는 이용객 모두가 볼 수 있도록 강남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이와 관련해 강남구 관계자는 “올해도 어린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하는 어린 시절의 추억의 장소를 만들기 위해 양재천 물놀이장을 개장하였으며 알뜰 피서를 계획한 주민들에게는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이다”며 “동·식물 등 볼거리가 풍천한 생태하천인 양재천에서 물놀이를 겸한 자연체험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남구의 조사에 따르면 양재천 물놀이장 이용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많은 주민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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