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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8월 3일부터 6일까지 ‘청소년 영어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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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8월 3일부터 6일까지 ‘청소년 영어캠프’ 운영
  • 박강복 기자
  • 승인 2015.07.08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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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캠프 비해 저렴한 비용․다양한 커리큘럼
13~24일까지 초‧중학생 200명씩 선착순 접수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관내 초‧중학생의 생활영어 구사 능력 향상을 위해 ‘2015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활용한 캠프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탈선을 방지하고, 영어 캠프를 통해 외국어 능력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8일 남구에 따르면 ‘2015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남구 압촌동 광주국제영어마을에서 열린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캠프는 기수당 100명 1박 2일 과정으로 교육이 이뤄지며, 참가자 모집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접수다.

가정 형편으로 인해 어학연수나 영어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는 우선 참여권이 주어진다.

앞서 남구는 청소년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할 업체를 공개모집 했으며, 심사를 거쳐 우수한 인적 자원과 프로그램 사업 추진 경험이 풍부한 ㈜광주국제영어마을을 위탁 운영업체로 선정했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 영어캠프는 공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생활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어 능력 향상을 통해 국제적인 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밖에 매년 열리고 있는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는 주민들과 학생들 사이에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해의 경우 참가자 모집이 시작된 지 5일여 만에 정원 접수가 마무리 될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인기 비결은 사설 영어캠프에 비해 참가비용이 매우 저렴한데다 원어민 강사화 학생들이 숙식을 함께 하며 생활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원어민 강사와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지원과(☎607-2413)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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