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학교 보안의 질 높여 학교 폭력 제로화 추진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강남구가 지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학교보안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U-강남 도시 관제센터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U-강남 도시 관제센터 현장 교육’은 학교보안관들의 전문성을 높여 학교 폭력을 없애기 위한 것으로, 415명의 학교보안관에게 CCTV의 역할, 통합운영체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앞서 강남구는 지난 2010년 9월 ‘학교보안관제’를 도입해 학생이 안전히 귀가하고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런 배경에서 이번 교육은 학교 보안관에 강남구 보안시스템을 살펴보고 순찰 역량을 발전시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자식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마음 놓고 안전하게 아이를 키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잘 알기에 ‘학교보안관제’를 꾸준히 활성화할 계획이다.”며, “지역 내 학교보안관에 열심히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강남구는 앞으로 학교 보안관 활동과 관련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고, 오는 10월 ‘주민평가보고회’를 통해 우수 학교보안관을 선발·표창하는 등으로 학교보안관제를 발전시킬 예정이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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