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강북구가 오는 10월 '강북구민의 날'을 맞아 강북구의 발전을 위해 힘써 온 모범구민에 ‘2015년 강북구민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에 관련해 강북구는 오는 8월31일까지 선행봉사, 모범가족, 문화예술, 체육, 모범기업인, 사회복지의 6개 부문에 걸쳐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후보자에 관련해서는 지역 기관장 추천자 외 10명 이상의 구민이 동의한 후보자일 경우 동장에게 건의하여 후보자 명단에 올릴 수 있게 되며, 후보자 자격 요건은 5년 이상 강북구 거주민 혹은 구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자, 사회복지사업분야에서 일하는 자로써 심사기준에 해당하는 자로 정하고 있다.
각 6개 분야별 후보자 심사 기준은 다음과 같으며 각 분야별 1명이 최종수상의 영광을 얻게 된다.
선행봉사상은 희생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헌신을 베푼 이, 모범가족상은 3대 이상의 가족을 구성하며 효 정신을 지켜온 이, 문화예술상은 강북구의 문화·예술 부흥을 위해 힘쓴 이, 체육상은 생활 속 체육기반을 닦고 체육인을 길러낸 이, 모범기업인상은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이, 사회복지상은 강북구의 복지수준향상을 위해 앞장선 이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후보자 신청 관련 서류는 강북구 홈페이지에 구비되어 있으며 관련 질문에 관한 답변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한편, 강북구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시상식과 관련해 “강북구민대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셔서 강북구의 위상을 드높여 주신 구민께 감사의 마음으로 드리는 상” 이라고 설명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