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민 기자] 국제유가가 그리스 사태에 대한 우려와 이란 핵협상 마감 시한 연장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망 <페트로넷>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각) 국제석유시장에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은 지난주 종가 대비 0.65달러 하락한 배럴당 59.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8월물은 1.30달러 하락한 배럴당 58.33달러, 북해산 브랜트유 8월물은 1.25달러 하락한 배럴당 62.01달러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석유제품 역시 일제히 하락했다.
휘발유가 지난주 종가 대비 0.79달러 하락한 배럴당 79.18달러에 거래를 마친 것을 비롯해 경유는 0.72달러 하락한 배럴당 73.02달러, 등유는 0.71달러 하락한 배럴당 72.22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박경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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