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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생활권계획’ 수립 위한 주민참여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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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생활권계획’ 수립 위한 주민참여단 본격 운영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6.29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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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생활권’, ‘자양생활권’, ‘구의·광장생활권’ 등 총 3개 권역별 도시계획 수립

▲ 생활권계획 주민참여단 워크숍<사진제공=광진구>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광진구가 ‘생활권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생활권계획’이란 2030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광진구의 후속전략으로, 지역 주민들의 연령, 계층, 문화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해당 생활권의 미래 발전방향과 정책목표, 추진전략 등을 제시하는 도시계획이다.

광진구는 지난해 생활권계획 주민참여단의 시범 운영으로 중곡1동부터 4동까지를 중곡생활권으로 묶어 추진했으며, 올해는 중곡생활권을 제외한 전 지역을 ‘건대생활권’, ‘자양생활권’, ‘구의·광장생활권’ 등 총 3개 권역별로 나눠 실시한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각 동별 10명 내외로 선정된 총 137명의 주민참여단은 다음 달부터 지역현안 논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각 권역별로 2회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북구는 주민참여단을 통해 도출된 권역별 아이디어를 수합해 전문가 자문을 거친 후 주제별 생활권 계획안을 마련하고, 2016년 공청회 등 관련절차를 거쳐 행정업무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선정된 주민참여단은 광진구의 미래를 위한 계획수립에 동참해 구의 변화상을 지켜보며 자긍심을 느끼고 애향심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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