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학교 강당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탈북자 교수 이자 안보전문교수인 전은순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북한의 현재와 과거, 내가 본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진행 됐으며, 학생들의 자유민주주의 정신 계승·발전과 의식제고에 많은 도움이 됐다.
강의를 마친 전은순 강사는 “안보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울릉도에 와서 뜻깊게 생각하며, 특히 이곳 학생들이 다소 지루해할 수 있는 안보·방공교육을 열심히 경청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안보·방공 교육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자유민주주의 의식을 함양하고, 북한에 대한 올바른 지식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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