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30 (금)
中企, 매년 100명 이상 마이스터고 졸업자 채용
상태바
中企, 매년 100명 이상 마이스터고 졸업자 채용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1.08.18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기청등 4개단체, 채용연계 지원 협약식 가져

[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18일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이노비즈협회(회장 이수태), 국립 마이스터고(구미전자, 부산기계, 전북기계), 농협중앙회(신용대표이사 김태영)는 마이스터고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하 이노비즈기업)간 채용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매년 국립 마이스터고 우수학생 100명 이상을 선발해 근로여건, 임금수준 등이 양호한 이노비즈기업과 사전 채용을 약정하고, 교육과정 반영 등 산학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관별 구체적 역할을 보면 이노비즈협회는 상위수준의 급여지급 가능, 매출액 규모, 복리후생, 병역특례자 선발 및 전역 후 복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협회 회원사 중에서 우량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아울러 우량 중소기업 CEO는 산학겸임교사 등 교육과정에도 참여해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양성에 적극 나서게 된다.

국립 마이스터고에서는 학과별 성적 상위 50% 이내 학생중에서 자기계발 노력 여부,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학생을 선발하고, 우량 중소기업의 현장 요구사항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해 기업에서 필요하는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했다.

농협중앙회는 우량 중소기업으로 취업이 예정된 100명의 우수학생들에게 1년간 취업 장학금 지급 등 사회적 책임을 하는데 적극 동참하게 된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우수한 인력을 양성해 중소기업으로 취업지도를 해준 마이스터고의 노력과 이들 학생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기로 결정한 이노비즈협회 그리고 중소기업으로 취업을 결정하는데 장학금 인센티브를 지원해 준 농협에도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행사가 직업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비전과 꿈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