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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알프스 마을, 지역경제 활성화 대회서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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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알프스 마을, 지역경제 활성화 대회서 대통령상 수상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6.05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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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세계 조롱박 축제 및 칠갑산콩 축제 성공으로 연간 매출 18억 원 올려

▲ 알프스 마을 대통령상 수상-황준환 위원장(왼쪽에서 세번째)과 마을 관계자들 <사진제공=청양군청>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충남 청양군 알프스마을이 지난 3일과 4일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알프스마을은 37세대 103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산골 오지 마을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를 성공시켰을 뿐만 아니라 세계 조롱박 축제 및 칠갑산콩 축제를 연이어 개최하며 지난해 기준 연간 25만명의 방문객과 매출액 18억원의 성과를 낳았다.

또 상근직 15명, 일용직 519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앞으로 알프스마을은 2020년까지 뷰티센터를 건립해 미용 테마마을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이용해 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하고 4계절 축제 테마 마을을 완성함으로써 방문객 50만명, 매출 40억원, 상근직 25명·일용직 8000명 일자리 창출 등의 목표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좀 더 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힐링 테마마을을 조성해 단순 농업에서 치유와 문화로의 발전을 꾀해 농업·농촌·관광이 어우러지는 농촌사회를 구현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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