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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현 서울시의원 “관광산업성장, 무슬림시장 공략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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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현 서울시의원 “관광산업성장, 무슬림시장 공략이 필수”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5.06.05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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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모습<사진제공=서울시 의회>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김구현 서울시의원이 세미나에서 “관광산업의 블루오션인 무슬림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서울시가 중앙정부에 앞서 효과적으로 공략할 정책과 마케팅 전략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해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3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시의회 서소문별관 강당에서 소속 위원들과, 서울시 공무원, 관광업계 종사자,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시민 등과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관광정책 발전방향 세미나’를 서울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2020년경 2천여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 인프라· 개선과 서비스 개선을 비롯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제기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범수 경기대 교수가 좌장으로 세미나를 진행한 가운데 반정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과 이훈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가 발제를 했고 김구현 시의원, 추신강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장, 한학진 한남대 교수, 김영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역관광기획평가센터장이 토론을 했다.

발제 후 토론에 나선 김구현 의원은 “관광은 식도락 관광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서울시에서 음식과 관광지를 결합, 식도락 여행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야 하며 또한 중국인 관광객이 해외여행 경험이 늘어남에 따라 서울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발굴해 저가 덤핑패키지와 차별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한 “한국 관광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무슬림 시장의 공략이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서울시는 정부차원보다 한발 앞서 효과적으로 공략할 정책과 마케팅 전략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묵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광정책들이 서울시민을 위한 관광정책이 돼야 하며 시의회도 실질적으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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