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올 상반기 좁은 취업문을 뚫고 신입사원이 된 취업 성공자들은 어떠한 스펙을 갖추고 있었을까?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 기업의 인사담당자 139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취업 성공자 취업스펙’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의 평균 취업스펙은 △학점 3.5점(4.5점 만점 기준) △토익 640점 △자격증 개수 2.3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상반기 취업 성공자들의 스펙을 입사한 기업 형태별로 조사해 보면,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입사자들의 학점과 자격증 개수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고, 토익점수에서는 약 100점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참가한 대기업 41곳의 인사담당자가 밝힌 자사 신입직 입사자들의 평균 취업스펙은 △학점 3.6점 △토익 705점 △자격증 개수 2.9개였고, 중소벤처기업 98곳의 인사담당자가 밝힌 취업스펙은 △학점 3.5점 △토익 610점 △자격증 개수 2.2개였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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