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은 창의력발전소로서 과학관과 함께 하는 미래 과학창의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다음 해 2월까지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 탐구동아리 및 교사연구회를 지원하는‘과학창의 LAB’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 이 사업에서는 창의체험활동 강화 정책에 부응해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 탐구동아리 및 교사연구회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20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며, 선정된 팀에게는 분야별 전문 멘토를 지원하고, 과학관의 실험실 및 기자재 등을 학교수업이 끝나는 야간에 제공해 자기주도적인 창의탐구.실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며, 탐구활동을 위해 팀별 200만원 한도에서 비용도 지원한다.
아울러 학생들의 탐구활동 결과에 대한 경연대회도 펼치고, 과학관에서 연구 성과를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그리고 매년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 담당자는 “과학관의 실험시설을 활용하고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실험탐구활동을 해 나갈 수 있는 좋은 터전을 마련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