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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신성 민주당 대표, 8일 광주 방문…김민석 사무총장 등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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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신성 민주당 대표, 8일 광주 방문…김민석 사무총장 등 동행
  • 박강복 기자
  • 승인 2015.05.06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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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고장 국민의 경고 받은 상태”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민주당은 오는 8일 오후 2시 30분 지도부가 광주 망월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고 6일 밝혔다.

민주당 중앙위원회와 민주시민산악회는 오는 9일 광주 무등산에서, 전국등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신성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추도사에서 “광주민주화운동은 전 세계에 유례없는 위대한 민주항쟁으로, 1997년 민주적 정권교체의 밑거름이 되었다”면서 “그러나 지금의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국민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으며, 게다가 무능과 불통으로 일관하는 정부를 견제해야할 야당마저 사실상 고장이 나 국민의 경고를 받은 상태”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을 비판했다.

강 대표는 “국민과 60년을 함께 한 민주당을 재창당한 우리는 국민이 요구하는 ‘야당 바로세우기’에 전력투구할 것을 5월 호국영령 앞에 맹세 드린다”며 “야권혁신 없이 정치개혁은 없고, 정치개혁 없이 민주정착도 평화통일도 없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민주당은 광주민주화운동 등 민주수호의 역사를 계승해, 새로운 100년의 판을 짤 것”이라며 “민주주의의 선봉에 선 ‘5월 정신’과 ‘호남정신’을 받들어 야권혁신, 정치개혁, 남북평화의 새로운 판을 짜고, 마침내 국민이 원하는 좋은 정권교체를 이루어 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용일 민주당 광주시당 사무처장은 이날 오후 KNS뉴스통신과의 전화에서 “강신성 대표, 김민석 사무총장, 김도균 대변인 등 50여 명의 민주당 지도부가 광주에 내려와서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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