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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맞춤형 복지급여’ 준비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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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맞춤형 복지급여’ 준비 행정력 집중
  • 전병준 기자
  • 승인 2015.04.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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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업무담당 공무원 교육 실시

▲ 진도군이  “맞춤형복지급여” 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새로운 제도의 시행 준비에 대비 자체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진도군>
[KNS뉴스통신=전병준 기자] 진도군이 오는 7월부터 개편되는 “맞춤형복지급여” 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주민복지과와 읍·면 복지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여성문화회관 교육장에서 업무 연찬을 하는 등 새로운 제도의 시행 준비에 대비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부터 설치 운영 중인 맞춤형복지급여 T/F팀은 제도준비 상황을 총괄하며, 5월부터 주민홍보, 전산시스템운영 및 정비, 민간보조인력 채용을 비롯 오는 6월부터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민원대응, 사례전파,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보건복지부 등 상급기관에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새로 개편되는 맞춤형 복지급여는 2000년 10월1일부터 시행해 온 기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운영상 미비점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맞춤형 복지급여제도’는 급여 선정기준의 다층화 및 부양의무자 기준의 완화, 급여수준 현실화를 골자로 하며, 기존의 최저생계비를 기준으로 모든 급여를 결정했던 방식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했던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맞춤형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이다.

박수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제도의 차질 없는 안착을 위해 일정별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행과정에서 발생되는 각종 민원 및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준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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