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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이웃돕기 성금 모금 우수郡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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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이웃돕기 성금 모금 우수郡 선정
  • 전병준 기자
  • 승인 2015.04.22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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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1828만원 모금…제도권 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사용

▲ 진도군이 희망 2015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서 전남도 22개 시군 중 우수군으로 선정됐다.<사진제공=진도군>
[KNS뉴스통신=전병준 기자] 진도군은 희망 2015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서 전남도 22개 시군 중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한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에서 진도군은 지역민과 각종 단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예상액 대비 167.9%인 3억1828만원(현물 포함)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 희망성금 캠페인은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기부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수군 선정으로 진도군은 기획 사업비 5300만원을 지원받아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사용할 예정이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기금을 합해 사회복지시설, 긴급복지지원 사업 등 제도권 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사용한다.

한편, 이날 진도군청에서 손영호 진도군 부군수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우수시군 감사패’ 전달식이 열렸다.

전병준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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