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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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성황리 종료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5.04.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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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 서태경씨

▲ 사진제공=고령군청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전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24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가 가야금의 발상지이며 악성 우륵의 고장인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11일까지 양일간 197개 팀 22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대통령상인 우륵대상은 병창에 서태경(37세)씨가 차지했다.

우륵대상자 수상자 서태경씨는 가야금의 고장 고령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어 의미가 있고 기쁨이 더욱 크다고 전했다.

초등부·중학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등 5개부로 나누어 기악과 병창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최고상인 우륵대상은 시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었고 그 외 45개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경북도지사상, 고령군수상 등 이 수여됐다.

한편, 이서현 외 15명으로 구성된 고령초등학교 학생들은 초등부 단체전에 참여하여 초등부 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를 계기로 고령군은 지역청소년들의 가야금의 저변확대를 위한 더욱 다양한 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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