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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난이도, 지난해와 비슷…“수학 어렵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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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난이도, 지난해와 비슷…“수학 어렵지 않을 것”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5.03.20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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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수능 난이도 관련 입장 발표

[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올해 수능 난이도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전망이다.

20일 교육부는 올해 치러지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를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수능 개선위원회는 지난 17일 ‘수능 출제오류 개선 및 난이도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발표 이후 올해 수능이 작년보다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교육부는 이로 인한 일선 교육현장에서의 혼란과 불안감을 우려해 명확한 입장을 발표했다.

먼저 교육부는 “올해 수능도 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이어간다”고 밝히며,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출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수학의 경우 지난 16일 발표한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의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이라는 취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어렵지 않게 출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이른바 ‘수포자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자신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따라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올해 수능이 어려워진다는 예측으로 인한 부담을 갖지 말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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