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병준 기자] 진도군은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도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교육이 실시했다.

지난 18일 열린 교육은 올해 동안 활동 예정인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84명을 선정, 위촉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 감시 체계를 구축해 감염병의 조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열렸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질병 발생 즉시 보건기관에 알려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질병 예방 확산방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 파수꾼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학교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등의 모니터 요원은 급식 종사자의 위생상태를 수시 점검하고 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을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교육과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없는 건강한 진도군을 만들어 의료비를 절약, 군민 소득1조원 창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본격적인 행락철 맞아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노로바이러스, 세균성이질, 살모넬라 등)이 집단 발병할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한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전병준 기자 kps20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