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서는 황사 및 미세먼지 경보 시 주민의 자발적인 대응방안이 담긴 리플렛과 황사마스크를 배부했으며, 저탄소 주민실천 생활화를 유도하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거리캠페인과 더불어 미세먼지의 24시간 이동평균 농도가 120㎍/㎥ 초과되거나 시간 평균농도가 200㎍/㎥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주의보가 발령되는 미세먼지 경보제를 운영 중에 있다.
주의보 발령 시에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행동요령을 언론사 및 교육청을 포함한 유관기관에 알리고 있다. 또, 시 홈페이지와 환경홍보전광판을 통해서도 실시간 홍보를 하고 있다.
정영화 포항시 환경관리과장은 “황사 및 미세먼지가 높은 날에는 건물 창문을 꼭 닫아 바깥공기가 실내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부득이 외출할 경우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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