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농촌지도자진도군연합회가 주체가 되어 자율적이고 연중 지속적인 청결활동을 실시, 깨끗하고 쾌적한 진도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는데 앞장섰다.
클린운동에는 농촌지도자임원 25명, 농업기술센터 직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신 모도 해안도로 주변 쓰레기 줍기, 산책로(2.4키로) 풀베기 작업 및 잡목제거 작업을 병행 실시했다.
이날 클린운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환갑을 넘긴 고령인데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해안가 산책로 풀베기, 주변 쓰레기수거의 필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였으며 봉사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기도 했다.
서울에서 살다 고향에 귀농한 김동현씨는 “아름다운 섬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주민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병준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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